후기112 재료 다 때려넣어 만든 토마토 소스 볶음밥 조리 과정에 있어서 라면보다 조금 더 번거로워서 그렇지 볶음밥도 엄청나게 만들기 쉬운 요리라고 할 수 있다. 뭐든 잘게 썰어서 적당하게 볶다가 후추랑 소금 등으로 알맞게 간을 하고, 거기에 식은 밥만 넣어서 살짝 눌을 때까지 볶다가 김치 같은 반찬이랑 같이 먹으면 그만이니 말이다. 게다가 자신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원하는 재료들을 아무렇게나 조합해도 밥에 기름을 넣어 볶았다는 이유만으로도 어느 정도의 안정적인 맛은 보장되니 요리에 서툰 나 같은 사람들도 마음 놓고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어떤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 얼마든지 개성있는 맛을 낼 수도 있으니, 볶음밥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따로 사지 않고, 집 냉장고에 있는 간단한 재료로도 얼마든지 맛있으면서도 개성이 넘치는 결과물을 낼 수.. 2020. 11. 26. 아이폰 아이패드에 무료 폰트 설치하기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사용자라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Numbers나 Pages, Keynote 어플은 순서대로 마이크로 소프트의 엑셀과, 워드, 파워 포인트 어플과 비슷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들이 훌륭한 업무용 어플인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통해 작업을 해야하기에 PC에서 만들 수 있는 수준의 정교하고 복잡한 문서를 만들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나 복잡한 표나 자료가 같이 들어가지 않는 수준의 간단한 문서 정도라면 노트북이나 PC가 아닌 아이패드만으로도 충분히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 문제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는 폰트의 활용도가 높지 않다는데 있다. 다행이 외부폰트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지만, 이마저도 IOS를 다양하게 활용해보지 않은 사람은.. 2020. 11. 25. 취향도 극복하게 하는 카페! 제천 설탕 고양이,슈가캣(Sugar Cat) 제천 청전동에 [설탕 고양이](간판은 Suger Cat이라고 적혀 있다)라는 이름의 카페가 있다. 나는 이 곳의 단골이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카페는 주로 어두운 색의 옷을 입길 좋아하는 남자 성인인 내가 커피나 차를 마시며 앉아 있기에는 다소 어울리지 않는 컨셉으로 꾸며진 곳이다. 이름에서부터 달달함과 귀여움이 뭍어 있는 설탕고양이 같은 카페는 내게 어울리는 곳이 아니라는 생각에 만나기로 한 사람이 따로 약속 장소로 잡지 않는 이상 일부러 방문하지 않게 되는 게 보통이다. 그런데도 나는 2, 3일에 한 번씩 설탕 고양이로 발길을 돌리게 된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카페에 가서 음료나 간식을 시키고 앉아 시간을 보내거나 지인과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려할 때, 즉, 카.. 2020. 11. 15. 아이패드로 콘솔 게임 느낌내기(8Bitdo N30 pro) 다양해진 스마트폰 게임, 그러나 언제나 따라오는 스마트폰용 게임의 한계와 단점. 평소 휴대폰으로 게임을 즐겨하는 편이다. 하지만 아무리 재미있는 폰게임이라도 극복할 수 없는 태생적 단점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작은 화면과 정교한 컨트롤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그러니 아무리 휴대폰의 하드웨어 성능이 올라가고 그에 맞춘 고사양의 게임이 나온다한들 한 손에 쥐고 사용해야 하는 휴대폰용 게임은 작은 액정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 정교한 컨트롤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마찬가지이다. 스마트폰에 게임용 컨트롤러가 달려있는 기괴한 컨셉의 휴대폰이 아니라면 모든 조작을 터치 방식으로 해결해야 하는 스마트폰 게임은 콘솔 게임을 할 때 느낄 수 있는 조작의 재미를 맛보기 힘들다. 간혹 간단한 터치만으로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 2020. 11. 14.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2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