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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110

맛과 영양 모두 알찬 구성! 브런치 카페 <KIM헤이KIM> 세트 메뉴 후기 그런 날이 있습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떠올린 메뉴들이 뭔가 부담스럽고, 질리는 기분에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새롭고, 그러면서 동시에 든든하기까지 한 음식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싶은 날 말입니다. 그런 날은 브런치 카페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메뉴 구성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탄수화물과 단백질, 채소와 과일, 거기에 커피까지 함께 먹을 수 있으니, 영양도 골고루 챙길 수 있고, 배도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알찬 식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브런치 카페에서 아침 겸 점심을 먹곤하는데, 최근 제천에 새로 생긴 브런치 카페가 있다고 해서 한 번 찾아가 봤습니다. 상호명은 위치는 장락동에 위치한 곤드레밥 맛집인 고향 이야기 바로 옆에 있습니다. 한식을 먹고 싶으면 고향 이.. 2023. 11. 29.
복근을 만들어보자! AB슬라이드 <몬스터 롤아웃> 첫 인상 복근…TV나 SNS에선 쉽게 볼 수 있는 게 선명한 식스팩이지만, 제겐 상상 속의 동물 유니콘이나 용과 같은 대상입니다. 제 몸에 복근을 가져 본 적도, 심지어 주위의 누군가가 가진 것을 본 적도 없기 때문입니다. 종종 몸 좋은 사람들은 봤지만 그들은 모두 ‘야, 너 복근 있냐? 식스팩 좀 만져보자!’ 라고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는 아니었기에, 복근을 실제로 본 적은 없었습니다. 근묵자흑이라는 말이 있죠. 제가 그동안 운동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와서인지 제 주위에도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런데 그런 제가 요즘은 헬스에 빠지고 있습니다. 체력이 너무 떨어졌다고 느껴져 9월 초부터 헬스장에 나가기 시작했는데, 운동이 주는 고통과 작은 변화들이 점점 매력있게 느껴지더니 이제는 헬스장이 쉬는.. 2023. 11. 17.
다이어트 식단을 위한 무가당 땅콩 버터 <테디 무첨가 땅콩버터> 요즘 다이어트와 체력 향상을 위해 헬스장에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두 달 가까이 되어가는데, 처음엔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오랜만에 하는 운동이라 힘들기만 하더니, PT를 받으면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다보니, 운동도 익숙해졌고, 체력도 제법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운동을 꾸준히 하다보니 처음엔 꿈도 꾸지 못했던 근육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최근엔 먹는 음식에도 조금씩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닭가슴살과 삶은 계란, 단백질 음료만 마시면서 철저하게 식단을 조절하는 수준까지는 아니고, 가급적 밀가루와 지방이 많이 포함된 음식이나 당 성분이 높은 건 기피하는 정도의 식단 조절입니다. 다행이 그 정도의 식단 조절만으로도 체중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입이 심심.. 2023. 11. 8.
제천 터미널 근처 냉동 삼겹살 <동희네 집> 주말 보강을 마치고 운행까지 모두 마치자 견디기 힘든 허기가 느껴졌습니다. 집에 가서 또 혼자 저녁을 뭘 먹어야 하나, 반찬이 뭐가 있지? 그냥 간단하게 사 먹을까? 삼겹살 같은 거 먹고 싶은데…뭐 이런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마치 짜기라도 한 것처럼 오랜 친구가 전화를 걸어왔습니다. “보강 끝났으면 냉삼에 소주나 한 잔 하자.” 어쩜 이렇게 딱 맞는 타이밍에, 그것도 먹고 싶은 메뉴를 콕 찝어 정해서 연락을 주는 지…! 이래서 오래된 친구가 좋은가 봅니다. 지체할 것 없이 친구집 근처의 냉삼인 ‘동희네 집’란 이름의 냉동 삼겹살 집에서 만나기로 하고, 제천 터미널 쪽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먼저 도착해서 제일 안 쪽에 자리를 잡았는데, 아직 본격적인 식사 시간은 아니어서인지 식당 안에 손님은 한 팀도 없.. 2023.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