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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피트어드벤처20

<링피트 어드벤처>로 홈트하기-7일차-, 일찍 일어나기 2일차 링피트 어드벤쳐 홈트 7일차, 일찍 일어나기 2일차 모두 성공! 체력이 늘어난 것이 느껴진다. 아이들 시험이 끝나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주말이라 오랜만에 토요일과 일요일을 모두 쉴 수 있다는 사실에 들떠서였을까? 지난 밤에 잠이 오지 않아 새벽 4시가 다 되어서 겨우 잠이 들었다. 워낙 늦게 잠이 들어서 일찍 일어나기 도전을 이틀만에 실패하면 어쩌나 걱정했지만 다행이 9시 알람에 눈을 뜰 수 있었다. 용캐 잠자리를 정리하고 일어나 물 한 잔으로 잠을 깨는데는 성공했지만, 문제는 부족한 수면 때문에 몰려오는 무기력함과 주말을 온전하게 쉴 수 있다는 안도감이었다. 더 늦기 전에 아침 식사를 하고, 링피트를 하기 위해 닌텐도 스위치를 켜야하는데 늘어지듯 소파에 파뭍힌 내 몸은 좀처럼 움직여지지 않았다. 결국, .. 2020. 11. 8.
<링피트 어드벤처>로 홈트하기 5,6일차, 일찍 일어나기 1일차 5, 6일차 성공, 6일차 금요일엔 일찍 일어나기도 성공! 하루가 길어져 좋아 5, 6일차 운동도 성공적으로 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는 목요일에 실패하고 금요일에 1일차를 해냈다. 운동은 가급적 골고루 세팅하려고 하면서도 복부 근육 단련 운동들을 비중있게 하려고 했다. 몸은 이제 운동에 완전히 적응한 듯, 점점 더 가벼워지고, 익숙해졌다. 예상보다 빠른 시간에 적응한 느낌인데, 아무래도 여름에 나름 부지런하게 운동도 하고 산책도 한 덕분이 아닐까한다. 5, 6일 모두 아침 겸 점심은 가볍게 먹었지만 5일차 저녁에는 라면에 밥까지 말아 먹었다. 오랜만에 일탈을 했으니 다시 메뉴에 신경을 쓰며 가려 먹기는...개뿔, 6일차, 그러니까 어제 밤에는 금요일이라고 밤 10시에 넷플릭스를 보며 애그인헬을 만들어.. 2020. 11. 7.
<링피트 어드벤처>로 홈트레이닝하기 -4일차- 링피트 어드벤처로 홈트레이닝하기 4일차. 오늘도 늦잠은 극복하지 못했다. 정확하게 말하면 늦잠은 아니다. 눈을 뜨는 건 9시에서 8시 사이 어디쯤인데, 일어나기 싫다는 핑계로 누워서 블로그를 보거나 유투브를 보거나 게임을 하는 시간이 한 시간 넘게 이어지느라 실제로 기상해서 활동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명백한 악습관이다. 이것부터 고치기 위해 뭐든 실천해야겠다. 그래도 오늘 식사는 어제 퇴근 후에 사온 사과와 바나나 아몬드 우유로 해결했다. 새콤하면서도 아삭한 사과의 맛과 식감을 기대했지만 그냥 식감만 사과인 걸 알 수 있을 정도의 맛이었고, 바나나는 씹히는 식감이 부드럽지 않으면서 크기만 했다. 사과와 바나나 맛은 별로였으나 대신 운동은 즐거웠다. 내 몸이 벌써 운동에 적응한 걸까? 링피트 어드벤처를 하.. 2020. 11. 5.
<링피트 어드벤처>로 홈트레이닝하기 -3일차- 링피트 어드벤처로 홈트레이닝하기 3일차. 그래도 아직은 조금 거리가 멀리 떨어져 있을 것 같았던 겨울이 순간이동으로 코앞에 다가온 것처럼 매서운 바람이 부는 날이었다. ‘링피트 어드벤처로 운동하기 100일’보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100일’을 해야 할 것 같다. 지난 새벽에도 잠이 안 와서 3시에 겨우 잠자리에 들고 아침엔(아침이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운) 10시 30분에 눈을 떴다. 늦게 기상한 탓에 일찍 일어나면 가까운 마트에 가서 사과나 바나나 등을 사서 닭가슴살 소시지나 고구마와 함께 좀 더 과일향이 나는 아침을 먹으려 했던 계획도 무산됐다. 부랴부랴 일어나 어제 구워놓은 고구마 두 개에 아몬드와 우유로 끼니를 해결하고 닌텐도 스위치를 켰다. 링피트 어드벤처에 들어가니 매일매일 열심히 한다며 .. 2020.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