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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영수증을 최대 50원으로 만드는 방법 종이 영수증이 필요없어진 시대 공적인 일로 카드나 현금을 사용하는 게 아니라면, 영수증은 보통 작은 종이 쓰레기 취급을 받는다. 종이 영수증은 고전적인 방법으로 잘 모아서 가게부를 작성하거나 현금 영수증을 끊을 상황이 아니라면 금액 정도만 확인하고 찢어 버리거나 꾸겨서 쓰레기통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게다가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서 카드 내역이 문자로 오고, 사용 내역도 카드사 어플을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굳이 종이 영수증을 따로 챙길 필요가 없어졌다. 하지만 약간의 번거로움만 참아낼 수 있다면, 종이 영수증을 사용해 자잘자잘하게 포인트를 모아 쇼핑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 한다. 종이 영수증으로 포인트 모으는 방법 먼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네이버 .. 2020. 12. 17.
메뉴 고민 필요없는 가성비! 반올림피자샵의 포텐피자 후기 피자는 항상 갈등하게 한다. 피자를 시킬 때 어느 브랜드에서 시키느냐도 고민이지만 그것보다 더 한 고민은 어떤 메뉴를 선택하느냐다. 다행이 함께 피자를 먹을 가족이나 친구, 연인이 비슷한 입맛을 가지고 있다면, 갈등과 고민없이 메뉴를 선택할 수 있어 더 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런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는다. 만에 하나 모든 구성원의 피자 취향이 일치해서 특정 피자를 선택한다해도 문제는 남아있다. 하나, 혹은 반반씩 다른 토핑으로 채워진 피자를 고르면 먹다가 질려버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내 경우엔 제 아무리 맛있는 토핑으로 범벅이 된 피자라도 두 조각만 먹으면 물리는 기분이 든다. 반올림 피자샵에서도 이런 생각을 한걸까? 반올림 베스트 피자 4총사를 한 판으로 맛볼 수 있는 라는 메뉴가 있다. 핫치즈 .. 2020. 12. 16.
변방 시골 블로그가 다음 메인님의 간택을 받으면? 블로그에 구,동,읍,면,리의 개념이 있다면 내 블로그는 '리'쯤 되는 시골이었다. 매일 포스팅 올리는 재미가 진진해서 방문자 수에 딱히 신경을 안 썼다지만 두 달 넘게 평균 40명 정도의 방문자만 있는 건 솔직하게 말해서 마냥 마음이 편한 상황은 아니었다. 그러다 최근에 올린 마스크 포스팅이 반응이 좋아서 이틀 연속 70명이 넘는 방문자를 기록했다. ‘나도 드디어 100명대로 진입하게 되는걸까?’ 이런 기분 좋은 상상을 하며, 들떠 있던 일요일 오후 일을 하다 잠깐 시간이 남아 블로그 페이지에 들어갔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리고 블로그 관리 메인 화면에 뜬 방문자 수를 보고 휴대폰 액정을 탕탕 두드리고 (흐르는 물에 비누를 사용해 30초 이상 씻은) 손으로 눈을 비볐다. 오후 4시 40분 경이었는데 .. 2020. 12. 15.
사람들은 왜 자꾸 나를 놀릴까? 사람들 중에 유독 주변인들로부터 놀림 당하는 빈도가 높은 사람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놀림’은 집단 따돌림이나 상대방을 인격적으로 모욕하는 수준의 강도 높고 부정적인 성격이 아니라 친한 사람들 사이에 서로 감정이 상하지 않는 적정선을 유지하며 주고 받을 수 있을 정도의 가벼운 수준을 가리킨다. 장난기가 좀 있다하는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을 놀리는 식으로 대화를 이어가기도 하는데, 그 중에서 유독 여러 사람이 모여 있어도 집중적으로 자주 놀림을 받는 사람이 한 두 명씩은 꼭 있다. 어느 날, 자주 놀림을 당하는 사람은 어느 자리에 가든 비슷한 상황이 만들어지는 이유가 궁금하기도 하고, 흥미가 생기기도 해서 ‘왜 저 사람은 유독 놀림을 많이 받을까?’라는 의문을 던지고 놀림 잘 당하는 사람들을 관찰해보기로 .. 2020. 12.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