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리뷰29

베스킨 라빈스 31 신상 촉촉한 초코칩 후기 베스킨 라빈스 31에서 새로운 맛의 아이스크림이 출시됐다. 신상 아이스크림은 그 이름도 유명한 '촉촉한 초코칩'. 평소 시중에 판매하는 쿠키들 중에서 촉촉한 초코칩을 제일 좋아했기에 과연 아이스크림으로 먹는 그 맛은 어떤지 궁금했다. 그러다 해피포인트가 제법 많이 모여서 맛을 한 번 보기 위해 가까운 베스킨 라빈스 31으로 향했다. 세 가지 맛 중에 하나는 촉촉한 초코칩으로 정해놨으니 나머지 두 개를 뭘 먹여야 할지 정해야 했다. 그런데 사실 두 개를 정할 필요 없이 하나만 고르면 됐다. 베라에 가면 언제나 정해져 있는 원픽이 있기 때문이다. 그건 바로 자모카 아몬드 훠지! 내 로망 중에 하나가 있다면, 가장 큰 사이즈인 하프 갤런에 들어가는 6가지 맛을 모두 자모카 아몬드 훠지로 채우는 것이다. 어쩌다.. 2020. 12. 9.
블랙핑크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BLACKPINK : LIGHT UP THE SKY>리뷰 넷플릭스에 뭐 볼 거 없을까하고 작품 목록을 주욱 내려보다가 다큐멘터리 카테고리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를 발견했다. 최근에 BTS와 그들의 노래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긴했지만 평소 아이돌에 관심이 없었기에 블랙핑크에 대해서도 ‘YG에서 제일 잘 나가는 아이돌 그룹’이라는 사실 정도만 알고 있었지, 맴버들 이름이 뭔지(제니는 광고나 예능에서 자주 올라와서 이름과 얼굴을 매치시킬 수 있었다.)나이는 어떻게 되는지, 최근에 발표한 노래 제목이 뭔지 등등의 사전지식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블랙핑크 다큐는 순전히 때마침 넷플릭스 목록에서 딱히 보고 싶은 작품이 없기도 했고, 어떤 내용의 다큐일까 하는 호기심에 재생을 눌러 보기 시작했다. 다큐의 시작은 2016년 언론사들 앞에서 처음 블랙핑크의 데뷔를.. 2020. 11. 28.
<링피트 어드벤처>로 홈트레이닝하기 -2일차- 링피트 어드벤처로 홈트레이닝하기 2일차의 날이자, 11월의 첫 번 째 월요일이다. 일어나자마자 고구마와 닭가슴살 소시지로 아침 겸 점심을 먹었다. 눈뜨자마자 바로 먹는거라 입맛도 없고 잘 넘어가지도 않았지만, 운동을 하려면 먹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꾸역꾸역 배를 채웠다. 퍽퍽한 음식은 아침부터 쉽지 않으니 내일은 좀 더 부지런하게 일어나서 야채나 과일 등을 곁들인 아침을 먹어야겠다. 운동하다 힘들 때마다 마실 물도 준비하고, 운동량을 체크해 줄 애플워치까지 준비해서 운동을 시작했다. 오늘도 미브리씨의 동작으로 시작하는 스트레칭을 빼먹지 않았다. 스트레칭을 빼먹고 운동을 하면 뭔가 몸에 무리가 올 것 같은 그런 느낌 때문에 귀찮더라도 스트레칭은 꼭 한다. 본격적인 스테이지가 시작되고 이런저런 동작들을 따라하.. 2020. 11. 3.
<블랙미러 - 스미더린>최고의 드라마 중에 최고의 에피소드 햇살 좋은 맑은 날, 런던의 중심가에 위치한 어느 거리에서 커다란 눈에 선한 얼굴의 남자가 자신의 차에 앉아 명상을 하고 있다. 남자는 어떤 이유에선지 긴장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불안해 보이기도 한다. 카오디오 음성으로 들려오는 명상에 의지해 불안함과 긴장을 떨쳐버리려던 남자는 휴대전화 알람에 눈을 뜬다. 남자의 정체는 호출 손님을 원하는 곳까지 데려다주는 택사 기사였다. 휴대전화의 지도에 표시된 손님의 위치를 확인한 남자는 호출을 받아 잠시 후 젊은 여자 손님을 차에 태우게 된다. 조금 전까지도 어딘가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던 남자는 언제 그랬냐는 듯 밝은 표정으로 여자 손님을 향해 친근하게 말을 건넨다. “스미더린이 직장이세요?” 여자는 잠깐 다른 생각을 하느라 못 들었다며, 다시 말해주길 요청하고는.. 2020. 10.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