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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전자책 리디북스 이용 방법

by R첨지 2021.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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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터인가 종이책보다 전자책을 선호하게 됐다. 종이책은 종이책만의 매력과 장점이 있지만 종이책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고, 생각 날 때마다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장점 덕분에 책을 더 촘촘하게 자주 읽게 된다. 내가 유일하게 사용하는 전자책은 [리디북스]이다. 종종 사고 싶은 책이 없을 때도 있지만 다른 전자책 사이트를 찾아보는 대신 시간이 지나면 들어오겠지라는 생각으로 읽고 싶은 다른 책이나 새로 나온 책들 중에서 호기심이 생기는 책을 먼저 구매해서 읽으며 기다리는 쪽을 선택했다. 

 

지금까지 구매한 45권의 책은 순수 문학, 판타지 소설, 경제, 철학, 만화까지 다양한 장르들이 섞여 있다.

 

 리디북스를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으로 이용하려면 먼저 회원 가입을 하고 어플을 다운 받으면 된다. 어플이 다운 됐으면 실행시키고 로그인을 하면 된다. 리디북스는 어플을 통해 책을 구매하는 방식이 아니다. 번거롭지만 리디북스 사이트에 가서 원하는 책을 결제해서 구매하고, 그 후에 어플내에 있는 '구매 목록 다운로드'를 통해 책을 리디북스 어플로 옮기면 책을 읽을 수 있다.

 

 

 휴대폰과 태블릿을 오가며 읽던 페이지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것은 물론, 인상적이거나 마음에 드는 구절을 형광펜으로 표시할 수도 있고, 책의 바탕이 되는 색이나 글씨의 크기 책을 넘기는 방식 등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어서 원하는 방식으로 뷰어를 바꿀 수 있는 것도 리디북스가 가진 장점 중에 하나다. 

 

 

 굳이 소장까지 하고 싶지 않지만 한 번 읽어 보고 싶다면, 구매보다 저렴한 가격에 90일 대여를 이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나는 내 전자책 책장에 모아두고 보고 싶을 때 꺼내보는 쪽을 좋아해서 리디북스에서 대여를 이용해 책을 읽은 적은 한 번도 없다. 넷플릭스 같은 구독형 서비스처럼 매달 만 원의 금액을 카드로 적립할 수 있게 해놓고, 읽고 싶은 책을 발견하면 구매해서 읽는다. 바빠서 한 두 달 정도 리디북스에 들어가 보지 않으면 2, 3만원의 캐쉬가 모여 있어서 한 번에 두 세 권의 책을 구매할 때도 있다. 

 

 

 전자책은 눈이 아파서 오래 보기 힘들다는 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 과정도 익숙해지면 눈에 피로감도 줄어들 것이다. 나도 처음에는 전자책 보기 힘들다는 느낌이 강했지만 참고 한 두 권 읽다보니 오히려 종이책 쪽이 더 낯설어 질 정도가 됐다. 저렴한 가격에 손 쉽게 많은 양의 책을 보관할 수 있는 리디북스 전자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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